안녕하세요. 고대문명연구소 2023년 8월 정기포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Zoom 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은 누구든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8월 정기포럼 안내
- 일시: 2023년 8월 26일 (토) 오후 3시
- 발표: 김아리 (고대문명연구소, 파리1대학 박사 (고대근동학 전공)) 상세소개
- Zoom link: https://us02web.zoom.us/j/82212471484 (회의 ID: 822 1247 1484 / 암호: 1784)
- 주제: 200년 고대 근동 연구사 세 번의 거대한 변혁
고대 근동사는 지금의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에 존재하던 고대 문명의 역사를 의미한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고대 근동의 역사는 기원전 3500년에 문자의 발명부터 시작해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바빌로니아 지역을 정복하는 기원전 331년까지의 시기를 포함한다. 이 시기의 역사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아랍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있었다. 단지 유럽인들의 기억 속에 고전 작가들의 작품들과 성서에 의해서 단편적으로만 남아 있었다. 이런 고대 근동의 역사가 19세기부터 고고학 발굴의 성과로 인해서 유럽사람들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 때부터 지금까지 200년 동안 고대 근동 연구사는 수많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왔다. 이 놀라운 인류 최초의 문명의 연구사는 지난 200년 동안 크게 세 번의 거대한 변혁을 거쳤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세 번의 변혁을 중심으로 고대 근동 역사의 연구사를 조망해 보고자 한다.
표지 이미지: 피터 브뤼겔의 바벨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