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고대문명연구소 강연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주원준 선생님께서는 지중해로 향하는 거점 도시였던 우가릿 유적에서 나온 바알 신화 토판 역주 작업을 거의 완성했습니다. 그 내용을 토대로 이 강연에서 한국에서의 고대 근동 연구 전반 및 그 문헌을 번역하는 방법 등을 쉽게 설명했고요.
한국의 고대 근동 연구는 이제 시작 단계인 듯하지만, 탄탄하게 공부한 소수 정예의 연구자들 덕분에 점차 그 저변이 확대되리라 믿습니다. 주원준 선생님이 초대 회장을 맡은 한국고대근동학회가 순항하길 기대합니다.
이 글은 심재훈 교수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글입니다. (원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