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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정기포럼 안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소장 '둥근 방주 토판'❭

김광림 김광림 Jul 16, 2022
2022년 7월 정기포럼 안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소장 '둥근 방주 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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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7월 정기포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Zoom 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은 누구든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7월 정기포럼 안내

  • 일시: 2022년 7월 23일 (토) 오후 3시
  • 발표: 윤성덕 (연세대학교 기독교문화연구소 전문연구원)
  • Zoom link: https://us02web.zoom.us/j/88972487529 (회의ID: 889 7248 7529 / 비밀번호: 7054)
  • 주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소장 ‘둥근 방주 토판’

고대 서아시아에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몇 자락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류를 전부 멸망시킬 뻔 했던 큰 홍수 이야기는 쐐기문자를 처음 만들어 썼던 슈메르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그 문화를 계승했던 바빌리와 앗슈르 사람들 사이에서도 아주 유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아시아 문명권에서 주변부에 속했던 이스라엘에도 전해졌고, 히브리 성서에 ‘노아의 홍수’라는 멋진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이 오랜 전통이 이어지면서 변하는 과정 속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토판이 하나 있는데, 인천 송도에서 개관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소장품이 되었습니다. 이 토판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또 홍수 신화 전통과 관련해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image credit: https://hermeneutics.stackexchange.com/questions/13049/what-shape-was-noahs-ark

김광림  
데이터로 고대사를 읽고자 합니다. 숨겨진 역사의 패턴을 찾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