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소식,

특별초청강연: ❬중앙 아나톨리아 최초의 국제 교역 중심: 퀼테페-카네시❭

심재훈 심재훈 Oct 24, 2026
특별초청강연: ❬중앙 아나톨리아 최초의 국제 교역 중심: 퀼테페-카네시❭
Share this

메소포타미아의 핵심 도시 유적은 대체로 이라크에 위치하여 답사가 불가합니다. 그래도 튀르키예에 중요한 관련 유적이 남아 있어, 숨통을 터줍니다. 저는 아직 튀르키예를 못 가봤는데, 아마 이미 관련 유적을 다녀오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고대문명연구소는 10월 30일 오후 4시부터 단국대 죽전캠에서 앙카라대학 근동고고학과의 피크리 쿨라코울루 교수 초청 강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쿨라코울루 교수는 유명한 퀼테페-카네시 유적의 발굴단장입니다.

퀼테페(현재 지명)-카네시(고대 지명)는 기원전 20-18세기 고아시리아 상인들의 식민 거점 도시였습니다. 아시리아 상인 서신 2만 3천 점이 출토되었고, 현재 기원전 제3천년기 중후반까지 소급되는 도시 유적의 면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이 유적 발굴을 이끌어온 쿨라코울루 교수는 퀼테페의 발굴과 함께 히타이트를 비롯한 튀르키예의 주요 고고학 성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강연은 슬라이드와 함께 영어로 진행하지만, 질의응답 시간에는 필요한 경우 통역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강연은 원래 연구소 내부 간담회 형식으로 계획했다가, 관심 있는 분들과도 공유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공지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석을 환영합니다.



단국대 고대문명연구소 특별초청강연

  • 강연자: 피크리 쿨라코울루 Fikri Kulakoğlu
    • 튀르키예 앙카라 대학교 근동고고학과 교수
    • 퀼테페-카네시 유적 발굴 단장
  • 강연주제: 중앙 아나톨리아 최초의 국제 교역 중심: 퀼테페-카네시 The Earliest International Trade Center in Central Anatolia: Kültepe–Kanesh
  • 일정: 2026년 10월 30일(금) 16:00
  • 장소: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 501호
  • 본 강연은 별도의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됩니다.
심재훈  
고대 중국을 조금 알고 나니 그에 버금가는 다른 문명의 상황이 궁금해집니다. 새로운 출토자료를 활용하여 중국 고대사를 주로 연구하고, 동아시아 사학사, 기억사, 고대문명 비교 연구에 관심이 있습니다. academia.edu/JaehoonShim